15. 모든 여행의 완성은 집으로 잘 돌아가는 것오늘의 아침. (당분간) 영국에서의 마지막 아침! 어찌나 아쉬운 마음이 들던지… 이 불편하고 더럽지만 가장 여행에 걸맞는 숙소도 오늘부로 안녕이다. 우리 방은 비교적 조용하고 소등이 빠른 편인데 어젯밤은 새벽 내내 수다를 떨었다.종소리도 그리워지겠네. 댕- 댕- 하던 울림도, 감전될까 무섭던 이층 침대 내 자리도. 샤워실은 그립지 않을 거야^^마지막 조식을 먹으러. 어제 초롱초롱한 눈으로 소시지를 얻어먹었기 때문에 오늘도 되지 않을까? 뻔뻔하게 줄을 섰지만… 10파운드짜리 조식 표를 보여달라는 소리에 바로 포기했다. 왜 어제는 주고 오늘은 안 주나요. 밀당하시나요. 💧(이래서 호이가 계속되면 사람을 둘리로 본다)마지막 영국 식사가 빵 몇 쪼가리인 것에 실..